-
(완) 화교
「자카르타」에서 17년간 살아온 교포 김만수씨의 자동차 앞 유리에는 조그마한 태극기가 붙어있다. 9·30 사태 이후 중국인에 대한 인도네시아 사람들의 감정이 행동으로 폭발하게되자
-
(1) 특파원의 「출애급기」 - 김영희 특파원
「베를린」서 「햄리트」의 「엘시노어」고성을 찾아 「덴마크」로 가던 발길을 「함부르크」서 남으로 돌렸다. 「파리」·「아테네」를 거쳐 황급히 「카이로」에 들어서서 거짓말 같은 「전쟁색
-
66년 퓰리처상 수상자 확정
【뉴요크빌AP동화】「더·크리스천·사이언즈·모니터」지의 「존·R·휴즈」 기자가 1일 「인도네시아」의 공산 「쿠데타」 기도와 그에 잇단 숙청에 관한 기사로 1966연도 국제보도부문의
-
66년 퓰리처상 수상자 확정
【뉴요크빌AP동화】「더·크리스천·사이언즈·모니터」지의 「존·R·휴즈」 기자가 1일 「인도네시아」의 공산 「쿠데타」 기도와 그에 잇단 숙청에 관한 기사로 1966연도 국제보도부문의
-
(1) 현실평가 - 신민당
『빈익빈이 근대화냐 썩은 정치 몰아내자』는 「캐치프레이즈」에 엿보이는 것처럼 신민당의 현실평가는 「부정」일관이다. 『이번 선거는 현정권의 비양심적 국정처리를 계속국민이 감내할 것인
-
「수카르노」의 전권 이양
「수카르노」 「인도네시아」 대통령은 20일자로 모든 권한을 내각 간부회의 회장인 「수하르토」 장군에게 정식으로 이양할 것을 밝힌 성명서를 발표하였다고 한다. 1965년의 9. 30
-
중공변경 사정과 중소관계
중공의 문화혁명은 중앙에서 지방으로, 그리고 지방에서 변경으로 확대되고 있다. 또한 홍위대간의 충돌이 대중간의 충돌로 변모되고 마침내는 군부내의 충돌로 확대되고 있다. 보다 구체적
-
전 인미 공군 참모총장-「다니」 공판|「수카르노」 합법 서법의 전조
5일부터 열린 「인도네시아」전 공군 참모 총장 「오마르·다니」 소장에 대한 작년 9·30 「쿠데타」 관련 혐의 피고 사건 공판은 지난 10월의 「수반드리오」전 외상에 대한 같은 혐
-
모와 궁본서기장의 회담결렬진상|중공을 뿌리친 일공당
홍위대가 난동하는 중공의 문화대혁명의 진상에대한 해석엔 대체로 두가지 견해가 있다. 권력투쟁 이외로는 해석할도리가 없다는 견해에 대해, 불가피한것은 아닐지라도 충분한 가능성이있는
-
「정치부재」는 무리서
한국정치는 민주화를 절실한 과제로 했다. 그러나 민주주의 질서를 형성시킬 수 있는 「기초적인 조건」에 있어 흠결이 많았던 우리의 정치현실은 민주주의를 제대로 성장시키지 못했다. 아
-
「베일」벗은 복마전|「크렘린」을 공개
복마전이라고 불려지던 소련의 「크렘린」궁전이 정반대로 공개적인 관광지로 변모해 간다는「전설 같은 그러나 엄연한 사실의 얘기」가 철의 장막을 뚫고 흘러나왔다.「모스크바」시민뿐만 아니
-
무너진 또 하나의 「신화」 인니 수카르노 실각까지
11일 「수카르노」대통령이 반공적인 군부 및 학생압력으로 반공적인 육상 겸 「말레이지아」분쇄사령부사령관 「수하르토」중장에게 실권을 넘겨준 사실은, 「수카르노」가 회복시키려던 민족주
-
(2)순회특파원이 본 동남아
「자카르타」를 휩쓴 9·30「쿠데타」의 아수라는 세상의 후추가루 값을 폭등시켜놨다. 「사라와크」와함께 후추의 명산지인「인도네시아」의 유혈「쿠데타」를 알리는「피묻은 전파」가 전해지자
-
(1)체질개선의 저류
본사 외신부 김영희 기자는 지난 3개월 동안 순회특파원으로 「아시아」지역의 10여 개국의 정세를 취재하고 돌아왔다. 김 특파원이 본 동남아 인상기를 앞으로 5회에 걸쳐 소개한다.
-
내란위기 부른 「수카르노」 안간힘
9·30「쿠데타」 실패후의 「인도네시아」정국의 혼미상을 타개하기 위한 「수카르노」 「인도네시아」 대통령의 「나수티온」국방상 겸 3군 참모총장의 해임은 도리어 정국의 혼미를 거의 극